동아원 봉사단 이향숙 단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모금사업부 전흥윤 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원(대표 이창식)은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17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9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액은 동아원 내 봉사모임인 '동아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본사를 비롯한 인천과 부산, 당진 등 모든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아졌다. 이창식 동아원 대표는 "아이티에 많은 구호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지만 아이티가 안정을 찾고 재건사업이 완료되는 데에는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며 "동아원 임직원들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아이티 국민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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