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소속사측 '고소내용 사실과 다르다, 법적대응 할 것'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배우 박보영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보영의 소속사측이 피소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4일 박보영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사 보템이 (주)휴메인엔터테인먼트 및 소속 배우 박보영을 사기혐의로 고소한 일련의 사건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휴메인측은 "영화사 보템은 휴메인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얼음의소리' 공동 제작에 있어서의 갈등을 조기 해결하고자, 합당치 못한 이유로 영화 공동 제작 계약과 무관한 배우를 형사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러한 영화사 보템의 행위는 비판 받아야 마땅하며, 이에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영화사 보템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에 강력하게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사 보템은 지난 1일 박보영을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템은 고소장에서 박보영이 영화 '얼음의 소리'(가제)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출연할 것처럼 속였다고 언급, 박보영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사기 및 횡령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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