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도로 확·포장, 정수장 설치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양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벌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청양군이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청양군은 3일 올해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비로 6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확·포장, 정수장 설치, 노후시설 정비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우선 12개 기업이 들어간 비봉산업산지 진입도로 확·포장에 3억원을 들여 원자재 및 생산제품의 유통 불편을 없앤다. 세계적 와이퍼생산업체인 ADM21㈜ 등 3개 회사가 있는 학당산업단지엔 2억원을 들여 정수장을 짓고 안전한 용수도 공급한다. 특히 비봉산업단지의 으뜸농산㈜, ㈜한울 등 지역 대표 식품업체의 소비자 믿음을 높이기 위해 전용 상수도 인가용역도 펼친다. 이밖에 정산산업단지에 주차장을 만드는 등 낡은 시설을 손질하고 복지시설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엔 5개 산업단지(85만㎡)에 49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1200여명이 일하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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