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ISE 2010 참가..대형 모니터 대거 출품[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B2B 디스플레이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B2B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ISE 2010(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 LED 기술과 인터랙티브(Interactive) 솔루션이 결합된 차세대 공공장소용 대형 모니터 제품을 대거 출품해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 중인 이번 전시회에 삼성은 400㎡(121평)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 공략을 위한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제품과 네트워크 모니터 등을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LED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모델명:460EXn/550EXn, 이하 EXn시리즈)와 30안시루멘 밝기의 초소형 LED 피코(PICO) 프로젝터(모델명:H03), 1000안시루멘 밝기의 LED 데이터 프로젝터(모델명:SP-F10M) 등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삼성전자는 LED 피코 프로젝터와 LED 데이터 프로젝터로 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B2B 특수 모니터 시장 공략을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모니터와 화상회의 모니터도 출품, 이 부문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ISE 2010을 통해 모니터와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로 위상을 다양한 B2B 고객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ISE 2010에 LED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LED 프로젝터, B2B 특수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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