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최수종과 이태란이 KBS1 특별 기획드라마 '전우(戰友)에 출연한다.'전 우'는 1975년 방영되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로, 인류의 가장 암울하고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휴먼드라마로 전작과 동일하게 분대단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최수종은 극중 과거 라시찬이 맡았던 야전 최고의 전사인 일등중사 분대장 이현중 역을, 이태란은 이현중 중사와 연인사이로, 해방 후 월북한 북한 인민군 장교 이수경 역을 맡았다.KBS 측은 "드라마는 삶과 죽음이 한순간에 결정되는 극한의 전쟁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던져 조국과 동료를 구한 병사들의 조국애와 전우애를 통해, 참혹한 전쟁의 실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은상, 김필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문영진 PD 등 4명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