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예방 접종과 치매 상담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접종률이 낮은 근본원인은 어르신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과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 여름방학 후처럼 학생들을 통해 다시 전파될 위험이 있는 데 사람들의 마음은 너무 방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전문 상담요원 15명을 투입, 접종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저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선별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검진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어르신들을 치매지원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치매의심이 있을 경우 전문병원으로 검진을 의뢰하고 있다. 접종시간인 오전 9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접종현장에서 하루 약 300명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학과 환절기로 인해 신종플루가 다시 확산될 수 있으니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해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과 (☎2116-4350) 예방접종실 (☎2116-4515)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