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日에 LED TV용 시트 수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이 29일 일본 대형 LCD패널업체에 LED TV용 고휘도 마이크로렌즈시트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예정인 제품은 40인치 이상 2개 모델이며, 2월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미래나노텍은 2009년에 일본쪽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려 일본 내 광학필름 시장점유율이 50%까지 올라간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필름매출은 LCD TV용이었으며 LED TV용은 이번이 첫 납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분은 마이크로렌즈시트이며, 프리즘시트는 현재 공급물량과 가격을 네고 중에 있다”며 “프리즘시트 공급확정 여부는 2월 중순 정도에 결정될 것이고 이번 공급분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어 “고객사가 미래나노텍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만족하고 있다”며 추가 확대공급을 기대했다. 미래나노텍은 최근 국내고객사, 대만고객사 등에 계속 LED TV용 광학필름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LED TV 물량확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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