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소년들도 이웃돕기 동참

중구청소년수련관, 27일 구청장실에서 158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27일 중구청장실에서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성금을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총158만8900원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한 사업 중 '금요예술무대' '명절맞이 사랑나누기' '겨울콘서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모금한 것이다. 이 성금은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복지에 사용된다.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 관장(왼쪽)과 청소년들이 정동일 중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중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복지시설로 중구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사업을 추진해 ‘2009 전국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