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아이돌그룹 유키스가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하나씩 있다"고 밝혀 화제다.유키스 멤버들은 지난 25일 SBS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승훈) '겨울방학특집-아이돌의 신'코너에 출연해 “노래 제목은 ‘만만하니’지만,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있지 않느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모두가 "YES"라고 대답했다.먼저, 홍콩에서 태어나 7개 언어에 능통한 유키스의 알렉산더는 “사람들이 못 알아듣게 외국어를 한다”며 즉석에서 중국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케빈은 “평소 웃음이 많은 편이라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 일부러 잘 안웃으려 한다”고 대답했고, 기섭은 “어깨를 쫙 펴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재미교포 3세 일라이는 “눈에 힘을 주고 다닌다”고 대답했다가 주위 멤버들로부터 “그러다 한국에서는 큰 싸움 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수현은 “직업이 가수인지라,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래연습을 더욱 열심히 한다”며 “실력없다는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 게으르지 않게 연습한다”고 대답해 큰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키스는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자신만의 애교인 춤과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고, 또한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안하는 최고 귀차니스트로 SS501 김형준의 동생인 기범을 만장일치로 꼽기도 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겨울방학특집-아이돌의 신'은 유키스를 비롯해, 엠블랙, 비스트,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와 27일 수요일까지 함께할 예정이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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