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최근 미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미국의 ‘디렉TV’(DIRECTV)社에 HD급(고화질) PVR 셋톱박스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SD 셋톱박스와 SD PVR(개인용비디오레코더) 제품만을 공급해온 휴맥스는 HD급(고화질) PVR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단일 시장으로 세계 최대 셋톱박스 시장인 미국의 HD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변대규 사장은 “이번 공급은 미국 HD급 PVR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의미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방송사인 디렉TV와의 파트너쉽을 더욱 확대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HD 방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에 공급하는 만큼 전세계 HD 시장에서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렉TV는 현재 미국에서 1,84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최대의 위성방송 사업자로 현재 130개 이상의 HD 채널을 확보하며 미국의 HD 방송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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