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 연임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사진)을 연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24일까지 1년간이다. 김 사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80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에 근무하면서 교통기획관, 시정기획관, 보건복지국장, 강남구 부구청장,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1월25일부터 서울메트로 사장을 맡아왔다.김 사장은 취임 이후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인력감축과 성과주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을 주도해왔고, 석면관리특별강화대책을 마련해 석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파업철'로 불렸던 서울메트로를 4년 연속 무분규로 이끌어냈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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