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가족관계 등록 문자메신저 전송 반응 좋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가족관계 등록민원 처리결과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를 모든 민원으로 확대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

구는 2007년 4월부터 출생 혼인 개명 정정 창성 등 5종의 민원에 대해서만 민원 접수 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를 안내해왔으나 올 1월부터는 입양 귀화 가족관계등록 상담 후속절차 안내 등 모든 가족관계등록민원으로 확대했다.구가 올 1월 1일부터 15일간 민원인들에게 가족관계등록 처리결과 문자메시지 전송건수는 450건. 민원인들이 전화로 문의하거나 서류를 직접 발급해 확인하기 전에 먼저 처리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민원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뿐 아니라 구는 법무부로부터 국적취득(귀화) 허가 대상자로 통보된 민원인에게는 '국적취득 허가를 받은 후 해야할 일'에 대한 후속절차 안내지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국적 취득 후 후속 절차를 밟지 안을 경우 국적을 상실하게 돼 또 다시 국적을 재취득해야 하는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최수영 민원여권과장은“앞으로도 민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한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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