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1일 코스맥스에 대해 수출 및 중국시장 성장성이 기업 가치 호전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코스맥스는 화장품 ODM 및 OEM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이중 ODM 비중이 90%를 넘어선 업체다.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는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 대량 생산 시스템에 의한 생산 원가 부문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 기술 면에서 국내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에 있다"며 국내 화장품 시장 외주 생산 비중 확대로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코스맥스는 국내 주요 ODM 업체로써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 및 중국 자회사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여지가 큰 만큼 투자 매력이 있다"며 해외 매출 증가와 중국 자회사의 성장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10년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19.5% 증가한 약 1501억원, 영업이익이 23.3% 늘어난 83억원, 순이익이 22.4% 증가한 82억원으로 예상됐다. 외형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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