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영증권은 연 14.1%~20%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신영ELS 1400회'는 현대미포조선 및 우리금융 보통주와 연계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연계종목의 주가를 점검해 최초 기준주가 대비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3년 동안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해 6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총 60%(연 20%)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신영ELS 1401회'는 KT 및 현대차 보통주와 연계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4개월마다 이들 종목의 주가를 점검해 최초 기준주가 대비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1%의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2년 만기까지 연계 종목들의 주가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총 28.2%(연 14.1%)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2종의 상품은 모두 우량주 주가와 연계함은 물론 원금손실조건(KI)를 기준주가의 40%~50%선으로 낮춤으로써 안정성을 보강한 상품들이다. 가입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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