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가 아이티 지진참사 현지에 기자와 PD 특파원을 급파해 직종의 벽을 허문 공동 취재와 뉴스 제작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KBS는 지난 13일 아이티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프랑스 파리의 이충형 특파원과 함께 한창록 PD 특파원을 아이티 현지로 급파했다.또 미국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과 서울 국제팀의 윤양균 기자도 현지에서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BS 측은 "현지에 파견된 KBS 취재진은 기자와 PD의 직종을 뛰어넘은 공동 취재와 뉴스제작에 돌입했다. 한창록 PD 특파원은 지난 18일 'KBS 뉴스 9' 르포 리포트를 통해 현지의 참상을 자세히 전했다"고 전했다.김인규 KBS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사 등을 통해 직종 간 벽을 허물어야 한다며 이는 KBS의 생존문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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