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수익성 악화 전망에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원당 가격이 상승하며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대한제당이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제당은 전일대비 1.01% 하락한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281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9.8% 줄어든 71억원을 기록하며 감소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원당가격상승으로 인한 제당사업부문의 마진축소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설탕가격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률은 크지 않아 국제원당가격이 하락하기 전까지는 예년의 수익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32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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