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청소년 경제교육 앞장선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그룹이 국제 비영리 청소년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와 함께 무료 경제교육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세계 122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JA 코리아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과정을 이수한 한화-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원들이 경제교사가 돼 교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JA 코리아를 통해 연간 1억원의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교육을 신청하면 올해 1, 2학기 중 원하는 기간에 총 5시간 동안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 및 교구는 모두 무료다.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은 "한화그룹의 후원으로 경제교육의 전국 확대가 가능하게 돼 기쁘다"면서 "무료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의 많은 어린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화그룹과 JA 코리아는 지난 1년간 전국 112개의 공부방 1230여명의 초등학생 교육, 경북과 충북 저소득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2060명의 초등학생 교육, 2개 시설 55명의 청소년 교육 등 총 3345명을 교육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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