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목표 420억 달러 추진…무역사절단·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활동 벌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새해 다양한 통상지원으로 수출을 늘린다. 충남도는 18일 올 수출목표를 420억 달러로 정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및 농수산물 수출지원에 온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우선 중소기업의 외국시장개척을 위해 ▲미국, EU(유럽연합), 인도 등 무역사절단 13회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지원 20회 ▲대규모 충남 우수상품전시 상담회 개최 ▲토털마케팅 지원분야 확대 등 20개 사업 등을 벌인다. 또 미국 LA무역관과 중국 상해무역관의 내실화를 다져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화한다. 특히 브라질 상파울루에 무역관을 설치, 수출시장 다변화 및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농산물수출을 위해선 ▲해외거점 에이전트 사업 ▲충남 농수산물 상설관 설치사업 ▲농수산물수출 선도조직 육성사업 등을 펼친다. 또 ▲인삼공동브랜드 등록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건립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인삼 수출의 밑바탕도 다진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10회에 걸친 무역사절단으로 7100만 달러, 54회의 외국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70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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