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8일 국순당에 대해 발빠른 막걸리 제품 라인업 정비등으로 산업화 초기 주도 대열에 합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김민정, 장정은 애널리스트는 "2008~2012년 탁주(막걸리)시장 전체 출하량 연평균 성장률이 약 35%로 전망되고 있는데 국순당 막걸리 매출 2009~2012년 연평균 성장률은 시장성장 보다 높은 72.6%를 기록할 것"이라며 "제품력과 강력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있는 탁주(막걸리) 시장의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국순당이 그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다.김 애널리스트는 "보관·유통기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생막걸리 출시 이후 월 매출이 2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백세주를 대체하는 신성장동력인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83억원에서 2010년 267억원, 2011년 427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