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JAL 파산보호 신청일 확정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15일 일본항공(JAL)의 파산보호 신청일을 확정한다. 이날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은 "금일 하토야마 총리와 만날 예정"이라며 "총리가 신청일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JAL의 최대 주주들은 이르면 금일 JAL이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구조조정을 하는 방안을 승인할 전망이다. 밸류서치 자산운용의 마쯔노 미노루 회장은 " 정부가 JAL이 파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낙관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은 "파산보호 기간 동안에도 JAL은 항공기 운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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