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포천시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최초 발생 농가와 밀접한 역학관련이 있는 포천지역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임상수의사를 매개로 최초 발생농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지난 2일에서 3일 사이에 임상수의사가 방문한 적이 있는 고위험 6 곳의 농가 442두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살처분 했다.나머지 4일에서 발생 전 6일 사이에 방문한 12농가 604두는 고위험 농가에 대한 살처분이 종료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시작하게 됐다.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은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농장을 방역당국이 집중 예찰 중에 발견한 농장으로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해 역학관련 농장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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