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II저축銀 신임 행장에 윤광림 前 제주은행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래저축은행은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광림 전 제주은행장을 미래Ⅱ저축은행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행장은 미래금융그룹의 부회장직도 맡아 미래저축은행과 미래Ⅱ저축은행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윤 행장은 1950년 서울 태생으로 광주상고와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에서 중소기업본부장과 종합금융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6년부터 3년간 제주은행 은행장을 지냈다.윤 행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미래Ⅱ저축은행을 새롭고 알찬은행, 작지만 강하고 비범한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윤 행장의 취임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시중은행 은행장 출신 인사를 최고경영자로 영업한 첫번재 사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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