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4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김갑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글로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조6940억원과 4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알려진대로 연말 프로모션 강화와 재고 조정, 신흥시장 채녈구축 비용, 스마트폰 인력확충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3000억원대 영업이익보다는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 영업이익은 약 880억원(opm 2%)으로 예 상되고 TV는 보더리스 등의 판매호조로 예상치를 웃도는 4% 전후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김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반등세를 보인 이후 1월들어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CES에서 인텔 무어스타운을 탑재 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2분기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모델 출시를 계획하는 등 MC사업부의 역량을 스마트폰에 집중시키고 있어 스마트 폰에 대한 우려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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