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0년간 혈액 1만명분 모았다'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한미약품 직원들이 30년간 헌혈 캠페인을 벌여 1만 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혈액을 모았다.한미약품은 지난 1981년부터 최근까지 총 3422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약 109만 5040cc의 혈액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는 총 1만 266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약품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캠페인"이라며"매년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재단과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 해도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기흥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장, 영업사원 집체 교육장이 있는 충남 천안 등지에서 헌혈 캠페인을 벌여 19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