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기자
평택항컨테이너물동량
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으로 2008년과 같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주요 항만 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유일하게 증가했다”며 “이는 수도권 물량이 차츰 평택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 자동차 물량이 전년대비 12%가량 증가하며 선전하고 있고 올해 경기회복세에 접어들면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평택항만공사는 물동량 유치를 위해 타깃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배후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