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요리사 필립으로 출연 중인 배우 노민우가 드럼연주와 오토바이 질주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인기를 예고했다.지난 5일 방송된 '파스타'에서 '꽃미남' 셰프 3인방으로 등장한 노민우는 수려한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웃통을 벗고 드럼을 치는 노민우의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으며, 시청자 게시판에는 노민우에 대한 글들이 속속 눈에 띄고 있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노민우가 지난 9일 서울 홍대 앞의 한 클럽에서 드럼 치는 장면을 촬영했고 이튿날에는 서울 강남의 대로변에서 세계적인 명품 오토바이 '두가티'를 타고 멋진 질주 장면을 찍었다"고 귀띔했다.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 출신인 노민우는 연기자로 변신한 뒤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와 tvn 드라마 '미세스타운 남편이 죽었다', 메가TV 추리극 '미스터리 형사'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신예.184cm의 훤칠한 키에 남성적 강인함과 여성적 섬세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노민우는 '쌍화점'에서 우람한 상반신 노출로 여심을 흔들었고 최근 OCN 퓨전사극 '조선 추리활극 정약용'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이준기)을 연상케 하는 광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호랑이띠인 노민우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행운의 상징인 백호랑이처럼 올해에는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과분한 성원에 부끄럽지 않은 노력으로 호랑이처럼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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