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희망근로사업 대상 수상

서울시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에서 대상 수상, 3억4000만원 받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12월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평가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 수상에 연이은 성과이다.

최선길 도봉구청장

도봉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2419명(총예산 139억원) 의 일자리를 창출, 운영했으며 서울시 평가기준인 ▲구청장 관심도 ▲효과적인 사업추진 체계구축 ▲생산적 사업발굴의지 ▲효율적 사업추진계획 수립 ▲상품권 가맹점수 ▲사업장 참여자의 체계적 관리 등 전 평가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 대상을 받았다.도봉구의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푸른 도봉가꾸기’ 일환으로 초 안산 쌍문,월천,어린이공원 등 정비해 구민바로옆에 쾌적한 휴게공간 및 녹색환경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서울창포원 주변 중랑천변 붓꽃길 조성’으로 지역주민이 걷고싶은 지역의 명소를 조성하는 등 생산적 사업 중심의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 ‘그린도봉 IT희망나눔세상’은 중고PC를 수거, 희망근로 IT봉사단이 정비한 후 경로당 등에 보급, 정보소외계층에 정보습득의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도시광산화사업’은 버려지는 소형가전제품을 현장수거하여 금, 은,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함으로써 자원재활용 및 녹색환경 구현에 이바지했다. ‘시각장애인 안마봉사단 운영’은 시각장애인 3인1조로 장애인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 봉사함으로써 안마봉사 수혜자인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 만족도 증대에 기여했다.이외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만 65세이상 근무조건조정’ ‘사업설명회’ ‘관리반장제’ ‘안전교육’ ‘건강검진’ ‘현장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한편 도봉구는 일자리창출에 전국 최우구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 으며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도 2007년, 2008년 2년연속 전국 최우수구 로 선정된 바 있다. 모든 시책이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을 두고 구정을 펼친 결과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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