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이유 불확실…미국과 수출 협상 중이라는 소문만 무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한동안 잠잠했던 원전 관련주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한전기술, 한전KPS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1700선을 회복했다. UAE와 원전 수출 계약을 체결한 직후 급등세를 보이다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까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시장에는 미국과 원전 수출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존 급등 테마에서 차익 실현한 투자자들이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인 원전 관련주로 돌아서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84포인트(0.76%) 오른 1703.46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9억원, 510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개인은 148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3.43%)와 보험(1.12%), 전기전자(0.99%) 등이 강세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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