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인터넷 활용 능력이 부족한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구 보건소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신종플루 예방접종 콜센터’를 마련하고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127-5186~7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종플루’에 관한 문의 및 상담, 예방접종 접수가 가능하다. 상담원이 ▲대상자의 인적사항 ▲희망 접종 기관을 기록하고 ▲전산입력 후 ▲접종일자 ▲장소 ▲준비물을 안내해준다.
신종 플루 예방접종
백신비는 무료이며, 1만5000원의 접종비가 부과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엔 전액 무료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We클리닉☎3663-3651)은 “독감의 일종인 신종플루는 감기보다 심한 형태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면서 "특히 어린아이나 65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고위험군은 물론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수분섭취와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고 평소 면역력 향상을 위해 채소와 과일,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콜센터 운영은 어르신들은 물론 모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상황실(☎2127-5184~7)을 통해 신종플루에 관한 상담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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