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 등지 해제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방대학교의 논산 이전예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후보지였다가 떨어진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 등지의 땅 거래제한이 곧 풀릴 전망이다. 5일 충남도 및 논산시에 따르면 이달 중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논산시와 국방대 등 관련기관의 의견을 듣고 예정지 이외 지역에 대한 땅 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풀 것으로 알려졌다.예정지로 확정된 논산시 양촌면 4개 리와 떨어진 연산면 2개 리 등 2곳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제약을 받아 왔다.한편 국방대 이전지는 지난해 말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로 확정됐다. 면적으로 111만9870㎡(34만평)이며 2012년까지 건물공사가 마무리 된다.논산시는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에 새해 1일자로 개발지원팀을 추가 신설했다. 학교건물이 다 지어지면 3318명(교직원 518, 학생 2800명)이 머물게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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