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비전 2015 선포식'에서 김중겸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현대건설 임직원들과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이 2015년 연간 매출 23조원, 수주 54조원, 영업이익률 9.5%를 달성하겠다는 '비전 2015' 선포식을 4일 오전 개최했다.현대건설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원전, 오프쇼어 워크(Offshore Work; 해양 석유·가스 채취사업), 환경, 신재생에너지, 복합개발사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고 5대 핵심상품으로 LNG·GTL, 해양시설, 초고층빌딩, 그린홈, 그린빌딩을 공급하기로 했다.특히 지난해 말 수주한 UAE 원전을 시작으로 원전 시공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건설회사로서 원자력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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