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스타일' 이용우, '드림' 손담비, 김범, '그대 웃어요' 이민정, '천만번 사랑해' 정겨운, '아내의 유혹' 오영실, '미남이시네요'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 '천사의 유혹' 이소연, 김태현, '망설이지마' 이태임이 31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뉴스타상을 수상했다.손담비는 "좋은 경험 많이 한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은 "이자리를 빌어서 사과드릴 일이 있다. 제가 아직 어려서 본의아니게 피해를 드리고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편견을 갖지 말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민정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대웃어요' 스태프와 배우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한턱 쏘겠다"고 웃었다.정겨운은 "할머니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신다. 이상을 할머니께 바치고 싶다"고 말했고 오영실은 "지금까지 최고령 수상자가 37세라던데 오늘 기록이 바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임은 수상 소감으로 "열심히 하는 연기자 되겠다.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문근영, 장근석, 박선영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는 손담비와 이용우가 힙합, 째즈, 섹시 댄스를 넘나드는 커플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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