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 상봉1동 부녀회 떡국잔치
중랑구 상봉1동 부녀회 관계자는 “나눔의 미학을 즐길 줄 아는 우리의 이웃 덕분에 떡국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떡국과 다과를 즐겼고 뜨끈한 떡국 국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하루가 됐다”고 밝혔다.또 지난 13일에도 상봉동에 위치한 상봉교회(담임목사 김영진)는 상봉교회 예배당에서 상봉교회 담임목사를 비롯 상봉교회 교우, 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한 부모가정 아동 7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상봉교회 교우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마련됐다. 상봉교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이웃돕기에 앞장서 상봉교회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추수감사절부터 이웃돕기 행사를 시작해 경로당 3곳에 과일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아울러 상봉1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체인 에스제이패브릭스는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수급자 선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서 어려운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하여 10만원씩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랑구 상봉1동 주민센터(☎2207-401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