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한파 녹인다

서대문구, 성금 4억1600만원, 성품 2억9400만원 등 총 7억1000만원 달성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힘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손길이 이어져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저소득 주민들이 훈훈한 온정 속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2월까지 추진한다.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1% 나눔은 누군가의 100% 행복입니다’는 캐치플레이 아래 주민생활지원과에 창구를 개설하고 유관단체, 공무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목표 모금액을 성금 4억1600만원과 성품 2억9400만원 등 총 7억1000만원으로 정하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09년 1월 사랑나눔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쌓인 온정은 3억3600만원으로 모금 목표액의 47%에 이른다.돼지 저금통을 들고 온 고사리 손에서부터 할머니의 꼬깃꼬깃한 지폐까지, 무명 기탁 등 따뜻한 온정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서대문구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주민생활지원과 ☎330-863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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