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인천공항지점,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나은행은 은행 영업점 공간 디자인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중 하나인 독일'iF Design Award 2010'에서 iF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주관하는 'iF Design Award '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Red Dot), 미국의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이번 iF 본상을 수상한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지점은 금융거래와 사무중심의 은행 공간을 손님 중심의 공간으로 변경하여 디자인했다. 공간 구성은 과거 전통적인 일자형 창구배치에서 벗어나 한층 더 친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거실과 같은 대기공간은 손님의 대기 시간까지도 편안하게 해준다. 실린더 형태의 독립된 상담 공간은 손님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상담을 가능하게 해준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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