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알에스넷(대표 김진택)이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과 지난 28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소형풍력응용기술'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알에스넷은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소형풍력응용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함께 제품 상용화에 대한 기술협력을 진행하게 된다.알에스넷 관계자는 “이번 소형풍력응용기술 기술협약을 통해 알에스넷은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나주 문평 공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소형풍력 응용 기기를 2010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양산 예정으로 향후 년간 3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현재 국내 소형풍력기기시장은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추진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국내업체들이 자금력, 기술력 등이 부족하여 해외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알에스넷은 전라남도 도청과 업무협력을 맺은 바 있다. 알에스넷은 잇단 업무협력으로 소형풍력 기술 상업화의 발판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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