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IG투자증권은 29일 한섬에 대해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손효주 애널리스트는 "12원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15% 정도로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상승의 원인은 자사브랜드의 판매 유지와 해외 브랜드의 높은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9월부터 시작한 랑방콜렉션 매장당 평균 매출액이 10월 1억7000만원, 11월 2억2000만원을 기록해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한 298억원, 영업이익률은 22%"라고 덧붙였다.2010년에도 한섬의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에 따라 상승된 구매력이 경기호조 지속으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고가제품 수요 증가 현상으로 제품이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며 "해외 브랜드 판매 확대 및 인터넷 쇼핑몰 등 사업 영역 확장에 따라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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