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3일 대규모 기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래나노텍이 2010년도 매출목표를 5100억원 이상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미래나노텍이 2010년 매출목표를 달성할 경우 창업 8년 만에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미래나노텍은 기존제품인 LCD BLU용 광학필름에서 3700억원 신규사업분야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분야에서 재귀반사필름, ITO필름용 하드코팅필름은 개발이 완료돼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사형편광필름(NF Sheet), LED TV용 도광판 편광필름(TAC필름)용 보호필름 터치스크린패널 역시 내년 양산을 목표로 막바지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나노텍은 지난 몇 년간 매년 2배씩 성장하는 회사임을 보여줬다"며 "2010년도는 그 동안 연구개발을 해왔던 신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첫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 기존 광학필름에서는 상반기 내에 3M을 넘어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것이며 광학필름 이외의 디스플레이 연관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해 매출성장 극대화 및 매출구조의 다변화를 이룩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10년 사업계획과 관련해 내년 1월 13일에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열어 일반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