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美 파라마운트 영화 다운로드 사업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MTV네트웍스코리아유한회사와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 콘텐츠에 대한 다운로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파라마운트의 역대 전체 영화 500여 편 가운데 약 200여 편의 영화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 다운로드는 MTV의 홈페이지(//mtv.co.kr/movie)를 통해 서비스되며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4대의 PC 혹은 PMP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저작권관리(DRM)기술이 적용되지만, 개인 소장이 가능하도록 영화의 감상기간이나 횟수가 무제한인 다운로드를 통한 콘텐츠 판매(Download to Own, DTO)의 형식으로 제공된다. KTH는 이번 MTV와의 공동사업에서 다운로드 유통 시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저작권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KTH는 지난해 8월부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2500여 개 타이틀을 80여개 웹하드와 P2P 및 웹 다운로드 사이트에 유통하는 FM(Fine Media)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파란닷컴을 통해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영화 콘텐츠의 합법적 유통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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