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본기능만 담은 '네이버 메일 SE'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김상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간편 메일 서비스 '네이버 메일 SE(//se.mail.naver.com)'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메일 SE(Simple Experience)는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외국이나 낮은 PC사양으로 기존 메일 서비스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것으로 간편한 화면 구성과 메일쓰기, 비우기 등 필수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 접근성 가이드에 따라 이미지 버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마우스가 아닌 탭 키만으로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반 이용자는 물론 시각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기존 으뜸 사용자에게만 제공하던 POP/SMTP 지원 서비스를 전체 이용자로 확대해 일반 이용자들도 MS Outlook과 같은 외부 PC용 메일 프로그램고과 일반휴대폰, 스마트폰에서도 네이버 메일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모바일 웹 메일 서비스(//m.mail.naver.com)도 대폭 개선하고 ▲메일로 보관 중인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고 확인할 수 있는 메일 검색 기능 ▲수신인 입력 시 네이버 주소록과 연동되는 자동 완성 기능 ▲첨부파일을 웹 뷰어로 간략히 살펴볼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과 메일 발송 취소 기능 등을 추가했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네이버 메일 SE 서비스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메일을 빠르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바일 등 다양한 이용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메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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