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산유량 쿼터 동결..유가에 하락압력(상보)

일 평균 2484만5000배럴..유가는 70~80달러가 적당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앙골라 루안다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에서 회원국들이 생산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 합의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를 비롯한 오일 장관들은 이날 OPEC 국가의 산유량 쿼터를 하루 2484만5000배럴로 동결했다.올 들어 OPEC 회담에서 산유량 쿼터를 변함없이 유지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알리 알나이미 장관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사이가 최적이다"는 기존의 입장도 유지했다.리오니캐피탈 메니징 파트너 카하 키크나벨리제를 비롯한 시장 전문가들은 일제히 "OPEC의 산유량 동결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OPEC 발표 이후 유가는 배럴당 0.5% 내린 73.32달러까지 하락했다.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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