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나영이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에서 분장한 남장 사진이 정우성과 닮은꼴이라는 네티즌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나영은 영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에서 미녀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아 내년 1월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코믹연기는 물론 남자 분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터나 영화 스틸 등에서 이나영의 남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갸름한 얼굴형에 콧대 등이 싱크로율 80%"라며 두 사람의 닮은꼴 사진을 보면서 공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있었던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MC를 맡았던 박경림은 "이나영씨의 아빠 모습 속에 정우성씨가 보인다, 나만 그런가?"라고 말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또 배우 강동원과 밴드 버즈의 민경훈도 이나영과 닮은꼴이라며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나영이 출연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01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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