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0일까지 월수 운영 … 영화 장르 및 역사읽기, 인디?여성영화 집중 해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화전문가들의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이 열린다.구로구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 최대 관심분야인 영화에 대해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영화의 장르해석은 물론 영화 속 역사읽기, 여성영화와 인디영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이뤄진다.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총 5회 과정으로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대학 영화심화과정’은 16일 김영진 명지대 교수의 ‘한국영화와 장르’로 문을 열었다.21일에는 주은우 중앙대 교수의 ‘영화와 스타 - 스타이미지 만들기 등’이, 23일에는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디영화 따라잡기’가, 28일에는 이길성 한국영화사 연구자이자 동아대초빙교수의 ‘영화 속 역사 읽기’가, 30일에는 오영숙 성공회대 교수의 ‘여성영화’가 운영된다.수강생은 드라마·코메디, SF·판타지, 공포·스릴러, 액션·모험, 애니메이션 등 영화 장르별 10명씩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수료자에게는 구로구 문화예술분야 동아리로 활동하며 지역평생학습 활성화에 봉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구로구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의 '서울 국제 초단편 영상제'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전 등 문화창조 중심도시로서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문화예술대학은 수강생들이 많은 관심과 요청이 있는 분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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