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북한 무기 정밀조사에 들어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15일 태국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불법 무기 운송 혐의로 억류된 그루지야 국적 화물기에 실린 북한제 무기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태국 정부측은 "임시 조사 결과 로켓용 추진 폭탄과 견착식 미사일, 다양한 로켓과 무기 부품 등이 발견됐다"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직 개봉하지 않고 보관해 온 밀폐 용기 등을 조사하겠다"고 했다. 이 화물기의 최종 목적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스리랑카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무기수요가 있는 파키스탄, 미얀마, 아프리카 등이 거론되고 있다.미국은 태국의 이런 억류조치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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