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증권사 긍정적 전망 불구..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전자가 과도한 실적 우려보다는 앞으로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약세다.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28%) 하락한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지나친 비관은 위험하다며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강윤흠 애널리스트는 "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인 416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을 판단된다"며 "시장의 보수적 전망치인 3000억원 수준에 비하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다만 2010년 1분기 실적 개선의 신뢰가 높지 않아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핸드셋의 경쟁력 회복을 확인하는 2010년 상반기 말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한편 LCD TV부문은 확고한 글로벌 2위의 경쟁력을 발휘, 4분기 530만대 수준의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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