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디오텍이 코스닥시장 상장 후 이틀 연속 강세다.11일 오전 9시4분 현재 디오텍은 전일 대비 1150원(9.09%)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10일에는 공모가격 9000원 보다 높은 1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상한가에 마감했다.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오텍에 대해 "언어기반 모바일 S/W 전문업체로 터치폰과 스마트폰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시장 본격진출, 해외 휴대폰업체로 매출 다변화 등을 통해 2010년에도 높은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S/W 라이센스 특성상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구축효과가 큰데다 LG전자향 전모델에 런닝로열티방식으로 필기인식 솔루션을 탑재키로 함으로써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디오텍이 IR을 통해 밝힌 올해 사업목표는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영업이익률 22.2%, 순이익 37억원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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