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동일 중구청장
1995년 수도학원에 다니며 검정고시를 준비, 고입과 대입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와 북한학과를 졸업 후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거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만학의 꿈을 이룬 정 구청장은 2006년 민선4기 구청장으로 취임 후 도심 가로수 ‘소나무 특화거리’ 사업, 남산 ‘꿈의동산’ 조성,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영어 교육특구 사업 추진, 중구 행복더하기, 효도특구 지정에 따른 ‘효행장려사업’, 금융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도심건축물 높이 규제 해제 추진’ 등 7대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영화의 메카이며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를 세계적인 영화산업 브랜드로 가꾸는 등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 문화발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이번에 검정고시 출신 160만명을 대표, ‘자랑스런 검우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정 구청장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 배움이란 소중한 것이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계속 노력한 결과 오늘의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앞으로 구청장으로서 더욱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서울 중구는 올해들어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관광특구 평가 최우수구 선정 등 현재까지 38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7억29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