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의 시작”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매년 매출액 대비 3% 정도를 안전 분야에 투자한다' '건물 및 공정 안전진단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수시로 실시한다' '안전 명상을 통해 안전의 의식화 · 생활화를 적극 추진한다'...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운영 수칙이다. 노동부는 '제17회안전경영대상'에 금호폴리켐, STX 에너지 주식회사, 삼성엔지니어링, 경춘선 전동차 사무소 등 6개 기업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지난 1993년 산업재해 예방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 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 수상기업은 2년간 지도·점검 면제,산재예방 유공자 정부 포상시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된다. 임태회 노동부장관은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경제위기로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이 안전보건의식 저하로 이어져 재해가 증가할 수 있다"며 "경영자가 안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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