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CJ CGV의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정우철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지난달에도 대형 신규 사이트를 오픈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관람료 인상에 따른 효과도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는 "영화 관람료 인상에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지 못한 것은 대형 신규 사이트 오픈에 따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정 애널리스트는 "높은 사업안정성과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및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각각 9.1배, 6.7배에 불과하다"며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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