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월드컵 마케팅 나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추첨이 마무리된 가운데 기아차도 월드컵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나섰다.기아자동차는 지난 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FIFA 공식 길거리 응원 런칭 행사에서 기아차 단독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인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를 새로 선보였다.이는 기아차가 공식후원사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어린이가 경기시작 전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도 펼치고 경기 관람의 기회도 주는 프로그램이다.참가 대상은 전세계 8세~14세 사이 전세계 어린이다. 내년 1월 중순께부터 각 국가별로 참가 신청 을 받아 총 64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동반 보호자 1인에게 경기 관람과 함께 현지 문화체험기회를 줄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4일부터는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를 선보인다. 이곳에선 마스코트 프렌드 등 고객 참 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비롯 다양한 월드컵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전세계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남아공에서 결선을 갖는 기아 아마추어 축구대회와 월드컵 진출국 국기를 랩핑한 32대의 자동차로 로드쇼와 시승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내년 월드컵 기간 중에는 주요 경기장에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신차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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